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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이 좋아 1부[백화점 편] 



<백화점 습격...?> 

겨울이 다가온 11월의 어느날, 단풍도 거의 져버린 서울 거리는 황량하다 못해 스산한 느낌마저 주고 있었다. 저녁시간이 되어오자 주부들은 집에 남편들이 돌아오면 무엇을 해줄까 궁리들을 하며 우르르 백화점과 할인 매장들을 휩쓸고 있었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해방감을 마음껏 누리며 삼삼 오오 짝을 지어 패스트 푸드 점으로 직행했다. 

이곳 강남지역의 사람들은 언제나 겉보기에는 다들 낭만적이고 풍족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살아간다. 그들의 속 모습은 어떠하든간에. 언제나 음악소리가 끊기질 않는 이런 젊은 느낌의 거리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 남자가 마치 죽음을 앞둔 물고기의 그것과도 같은 눈초리로 초점없는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며 힘없는 발걸음을 겨우 떼고 있었다. 

하 상호. 그의 이름이었다. 그는 이제 막 거래처와의 일을 끝내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나이 30이 다 되어 혼자사는 남자들이 다들 그렇겠지만 상호도 이젠 그의 외로운 생활에 이골이 나 있었다. 

그렇다고 주위에 여자가 없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모든 직업여성들의 신랑감 후보 일순위인 국내 굴지의 대기업 S 물산 홍보실에 근무하고 있는 그에게 여성들의 접근이 없을리가 없었다. 게다가 그는 매우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였다. 

한마디로 샤프하다고 할까? 굉장히 지적인 용모에 약간 마른듯한 체격은 여성들로 하여금 
'이 남자 너무 똑똑하겠다...' 
라는 경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여자에 굶주린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 요즘 그는 늘 욕구 불만인 상태였다. 여자가 그리운 것도 아닌데 늘 뭔가 부족한 듯 했고 일할 의욕도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회사에 있을 때도 늘 찡그린 얼굴로 다니기 일쑤였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아서 헤프다고 핀잔까지 들었던 그였기에 요즘 그의 모습은 그 자신 조차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향수라도 하나 사서 기분전환이라도 하려고 압구정동의 H 백화점에 들어섰을때 그는 그에게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알 수 있었다. 

"어서오십시요~" 
상냥하게 인사하는 백화점 점원들과 안내데스크에서 마치 인형처럼 진한 화장속에 도도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안내원들을 보고서 그는 머리에 갑자기 나갔던 전구가 확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그래 이거였어 쓰벌... 이런 것들을 난 원했던거야...' 
상호는 회사 홍보직원으로 파견근무를 나갈일이 많았었는데, 다른 여자들은 늘 쉽게 꼬셔도 일할때 만난 여자들은 그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손대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땐가부터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윤기나는 스타킹을 신은 인형같은( 그녀들은 얼굴이 잘 구분이 안된다. 늘 화장을 진하게 하니까) 백화점 안내원이나 엘리베이터 걸을 볼때마다 그는 전에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을 경험했었다. 그는 그의 원칙을 지키려 애써 자신의 욕구를 무시하려 했지만, 언제나 사람의 욕망이란 것은 속으로 감출수록 그 크기는 커지는 것이다. 그는 유니폼 페티쉬( 제복에 집착하는 것 )인 것이었다. 그러니 그는 늘 자신의 이성과 본능사이에서 갈등을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었고, 그 골이 점점 깊어지자 감당할 수 없는 정신적 공황이 그를 힘들게 했던 것이다. 

'후후 좋아. 까짓거 이미지따위가 뭔 필요냐. 이제 너희들을 공략해주마. 귀여븐 거뜰...' 
상호는 자신이 감춰왔던 욕망에 힘들어 하기보다는 즐기는 쪽을 택했다. 그것이 그다운 결정이었다. 쾌락주의의 철저한 신봉자인 그는 이제 자신의 충동을 더이상 억누를 필요가 전혀 없음을 알고 있었다. 

<엘레베이터 안에서...> 
다음날 그는 회사 후배인 미스터 한이 H백화점으로 파견근무를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그를 설득하여 대신 나가기로 하였다. 상호는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 순간부터 온몸에 흥분이 짜릿하게 흘러 기분이 묘했다. 아직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마치 영화의 한장면 처럼 그의 앞에 굉장히 음란하고 난잡한 시나리오가 감춰져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뭐 별일이야 있겠냐... 넘 흥분하지 않고 늘 그랬듯이 내 샤프한 이미지를 무기로 꼬시기만 하면돼.' 
이때까지도 상호는 자신의 욕망의 크기를 전혀 감지하지 옷했던 것이다. 

이날은 백화점이 한산한 화요일 날이라 지하 주차장에는 상호 말고는 아무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다. 상호는 엘리베이터가 한층 한층 내려올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엘리베이터걸의 이미지가 차츰 또렷하게 떠올랐다. 이 백화점의 유니폼은 원래 섹시하기로 유명했다. 엘레베이터 걸들은 밝은 진홍색 옷에 갈색 광택 스타킹을 신고, 안내해주는 인포메이션 걸들은 감색 유니폼에 커피색 그물 스타킹을 신었다. 언제나 단정히 얹은 작은 모자에 긴 머리칼들을 감추고 짙은 화장으로 얼굴을 건조한 표정으로 관리하고 있는 모습들은 도도함이 만들어내는 섹시함의 극치였다. 상호는 그런 생각들을 하자 몸속의 검은 야수가 핏빛눈을 치켜뜨며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는 자각이 들었다. 

'띵-' 
"어서오십시오 올라갑니다" 
언제나 친절을 가장한 사무적인 목소리. 상훈은 분홍색 섀도우를 칠한 그녀의 눈을 한번 응시하고는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몇 층 가십니까 손님?" 
그녀의 말이 조금은 상냥하게 바뀌었다. 
"아...저 S 물산 비서실에서 왔거든여, 여기 기술 관리 부장님하고 만나기로 했는데, 몇층인가요?" 
상호는 그녀의 눈이 그에게서 떨어지지 못하고 손으로 10층을 찾아 누르는 것을 가만히 지켜 보았다. 
"네, 10층이에요." 
그녀의 말투가 바뀌어 있었다. 상호는 그런 기세를 놓칠 수 없었다. 
"야... 여지껏 엘리베이터 많이 타봤지만 아가씨 같은 사람은 첨이네?" 
"뭐가..요?" 
그녀는 상호의 갑작스런 말에 당황하면서도 슬슬 즐기는 눈치였다. 
"아니 엘리베이터 걸은 사실 인폼 보는 애들보다 못하다고들 그러던데... 아가씬 여기 인폼에 비해 훨 나은데 왜...?" 
"네? 아니 무슨말씀을... 우리 엘리베이터 걸이 젤 나은 애들루 배치는 되죠. 걔네들이야 얼굴만 좀 반반하면 되지만 우린 몸매도 안받쳐 주면 아예 뽑아주질 않는다구요!" 

<상호의 작업시작...크크> 
이렇게 쏘아붙이는 그녀를 귀엽다는 듯 쳐다보며 상호는 아무것도 몰랐다면서 천연덕스레 대화를 이어갔다. 
"아, 그래요?... 역시. 아가씬 얼굴도 고소영 닮았지만. 역시 이런 모델 같은 다리가 없었다면...흐음 대단한 정도가 아닌걸?" 
상호가 놀랍다는듯 그녀의 다리를 뜷어지게 쳐다보자. 그녀는 민망하다며 상호의 볼을 살짝 잡아 그의 얼굴을 돌렸다. 이건 굉장한 친근함의 표시다. 상호는 엄살을 떨어가며 은근슬쩍 그녀의 허리를 잡고 기댔다. 뭉클하게 향수 냄새가 번져 왔다. 요즘 젊은 애들이 많이 쓴단 토미걸 향수였다. 상쾌하면서도 달콤한 냄새가 났다. 
"역시 나이가 어린가봐? 토미걸 향수를 쓰는걸 보니?" 
"어머, 아니에요... 친구가 선물해서.하지만 전 달콤한 향기가 좋기도 하더라구요. 벌써 23살인데." 
'흠 23이라 꽃이 알맞게 피었겠구만. 다리는 탄력이 넘쳐 탱탱함이 넘치구 말야...' 
상호는 이런 생각을 하며 그녀의 다릴 유심히 바라보았다. 검은색 스트랩 하이힐을 신고 있는 그녀의 발목은 아주 적당했다. 너무 굵지도 않고 그렇다고 갸날플 정도도 아니었다. 딱 잡아올리기 좋은 굵기였다. 그는 그녀의 치마가 다른 엘레베이텨 걸의 것들보다 상당히 짧은 것을 보고 그녀가 다리에 상당히 자신이 있어 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띵-' 
상호가 공상의 세계로 빠져들기 직전 엘레베이터가 섰다. 상호는 아쉬움에 내리는 발걸음이 거의 슬로우 모션 같았다. 
"후후 그렇게 내리기 싫으세요?사실 여긴 8층인데..." 
"네? 왜 8층에...? 
"사실은 이 엘리베이터는 10층까진 안가거든요. 반대편에서 타셨어야 했는데..." 
"아... 그래요? 젊은 놈이 걸어가야죠 뭐, 근데.. 혼자 갈려면 무섭지 않을까요...?" 
상호의 어이없는 유머에 그녀는 피식 웃으며 잠시 생각을하는 듯 했다. 
"참내... 무슨 남자가 그래요? 여자가 무섭다고 같이 가자고 해야지..." 
"하하... 어쨌든 같이 한다는게 중요한거 아닙니까?" 
상호는 일부러 '간다'는 말 대신 한다는 말을 쓰고 그녀의 반응을 살폈다. 그녀는 못알아들은척을 하는라 순진한 웃음을 지어보였지만 상호는 그녀의 얼굴에 이미 색기가 흐르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뭐, 좋아요 어차피 점심시간도 다 되어 교대하러 가도 되거든요 지금은. 하지만... 공짜로는 안되는데?" 
"오~ 감싸 감싸 또 감싸!" 
상호는 과장된 행동으로 그녀를 정신 없게 만들었다. 그녀도 이런 상호의 행동이 싫지는 않았는지 웃는 얼굴로 상호의 어깨를 때리며 짖궂다는 표시를 했다. 

'끼익-' 
비상구는 사람들이 잘 올라다니지 않았는지 소음을 내며 무겁게 열렸다. 상호는 이런 상황이 자꾸 자신의 욕망을 배가시키는 것 같아 함편으론 불안했지만 이제 욕심을 부려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 전 하 상호라고 합니다만...거긴...? 이름이 뭐에요?" 
"훗... 늘 이런 식으로 여자들 꼬시죠?" 
" 아니 먼 소릴...? 제가 얼마나 순수한 놈인데..." 

<욕망의 비상구> 
상호가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릴 하며 겸연쩍어 하는 순간, 그녀는 상호에게 이름을 말해주려 돌아서다 하이힐이 계단 끝에 걸려서 뒤로 넘어가려 했다. 
"전 최 미라라고..꺄앗!" 
상호는 잽싸게 그녀의 뒤로 뛰어올라가 그녀의 엉덩이를 받쳤다. 마치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잠시 어색한 적막감이 흘렀다. 
"저기.. 고마워요" 
그녀는 쑥스러워 하며 겨우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엉덩이를 받치고 있던 상호의 손이 옆으로 갑자기 미끄러졌다. 그녀의 유니폼도 미끌거리는 소재라서 부드러운 팬티스타킹과 붙어 있질 않고 어긋나는 바람에 상호의 손이 스르르 엉덩이를 벗어났던 것이다. 미라는 자연스레 상호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아앗! 어머 죄송해요" 
미라는 얼른 허리를 세우고 상호의 품을 벗어나려 했으나 상호는 그런 그녀의 엉덩이를 살며시 감싸며 그녀를 끌어당겼다. 
"자꾸 이렇게 유혹하면 곤란한데...?" 
"뭐라구요? 제가 언제..." 
미라는 어이없어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상훈을 똑바로 쳐다 보았다. 그녀의 눈망울이 촉촉히 젖어들었다. 상호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그녀에게 
입을 맞췄다. 
"웁~ 갑자기 이러시면..." 
"처음부터 니가 맘에 들었어. 날 미치게 했다구..." 
"그래도 이런데서..." 
"뭐 어때? 너두 내가 싫지는 않은거지?" 
미라는 아무말이 없었지만 상호는 그녀가 입을 살짝 열어주는 것을 알고 이미 그녀도 상호의 공세를 받아들이기 시작햇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상호는 지체하지 않고 그녀의 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 쥐었다.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잘 몰랐지만 그녀의 가슴은 상당히 컸다.한손에 완전히 잡기 힘들 정도였다. 
"아~아파요" 
그녀의 목소리가 간드러지게 톤이 올라가자 상호는 이제 서서히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고 느꼈다. 그는 서슴없이 그녀의 웃도리 단추를 풀어헤쳤다. 아니, 거의 잡아 뜯듯이 열어 제꼈다. 미라는 대담한 상호의 행동에 너무놀라 소리를 지를 뻔 했다. 
"어머멋... 이러심 안되요. 여기서 이러시면...도대체 무슨 웁..." 
그녀의 앙탈은 상호의 거친 키스로 덮이고 말았다. 상호는 이제 거칠 것이 없는 듯 그녀의 유방을 한손에 쥐고는 한 손으로 그녀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스타킹의 너무나도 자극적인 부드러움을 음미하며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미라는 이런 경험도 처음이었지만 상호의 대담함에 당황해서 넋이 나가 있었다. 샤프하고 깔끔한 남자라 
너무 맘에들어 수작거는걸 받아 주었지만 이런 찐한 상황을 연출하게 될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은 처음 본 남자랑 이런 짓을 해도 되는가 하는 의구심과 누가 올것같은 불안감에 완전히 이성의 끈을 놓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상호의 손이 그녀의 계곡사이로 다가왔을때 흠칫 놀라며 그의 손을 잡았다. 

<엘레베이터 걸의 몰락> 
"이건 아니에요... 여긴 너무 위험 하기도 하고, 우린 오늘 처음 만났잖아요?" 
"그래서...? 너도 동의한거 아니었어?" 
"싫다는건 아니지만..." 
"그럼 무슨 상관이야, 이 위론 높은 자식들 사무실 밖에 없어서 아무두 이리로 걸어다닌진 않는다구..." 
"그렇긴 해도... 하앗!" 
상호는 미라의 미지근한 저항을 무시하고 그녀의 둔덕을 갑자기 손바닥으로 살짝 쳤다. 그는 이렇게 글래머러스한 여자들에겐 약간 더 자극적인 애무가 쾌감을 높여준단걸 그동안의 경험에서 터득하고 있었다. 치마가 걷어 올려진 미라의 다리는, 맨살일 때에도 충분히 아름다웠겠지만 스타킹을 신겨놓은 그녀의 다리는 섹시함 그자체였다. 윤기가 흐르는 허벅지에 대비되어 더욱 가느다래 보이는 발목은 상호의 이성을 마비시키며 본능적인 정복욕을 불사르게 했다. 
"하아...상호씨...이 ? 굵컥막?.." 
상호는 그녀의 말에 계속 대답하지 않으면서 그녀의 다리와 계곡언저리를 애무해 나갔다. 이런 스타일의 여자는 묵묵히 공략을 하면 답답한 마음에 조바심이 생겨 더욱 가파르게 흥분 곡선을 타기 마련이었다. 

상호는 갑자기 떠오르는 자세가 있어 그녀를 난간 쪽으로 이끌었다. 그리곤 몸을 숙여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상호씨 왜이래요..." 
그는 여전히 한마디도 하지 않은채 미라의 발목을 잡아 그녀의 왼쪽 다리를 들여올려 난간에 얹었다. 미라는 전에 무용이라도 한듯 다리가 매우 유연했다. 
"아하하...뭐하는거에 ? ?.?" 
그녀는 간지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 상호의 손을 잡고 이를 막으려 햇지만, 남자의 억센 손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녀는 상호가 아까부터 아무 말도 없이 이런 적극적인 공세를 해대니 온몸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며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상호는 이런 그녀의 마음을 읽기라도 하듯 더욱 뜸을 들이며 그녀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었다. 

'후우-' 
상호는 뒤로 한걸음 물러나 미라의 다릴 감상했다. 뒤에서 보니 아찔한 광경이었다. 높은 굽에 올라서 있는 그녀의 쭉 뻗은 다리는 당장이라도 스타킹을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뇌쇄적인 탄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미라의 엉덩이 틈새로 들어가 있는 팬티 스타킹의 이음선을 잡아빼면서 그녀의 엉덩이 부분부터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미라는 입을 꽉 다문 채 신음소리가 새나가지 않으려 무지 애를 썼지만 그녀의 입술은 욕정이 가득 담긴 혀를 조금쎅 내밀며 열리게 되었다. 
"아...우우...음..." 
마치 어디가 아픈사람 처럼 신음을 하는 미라를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상호는 미라의 아래에서 고개를 돌려 그녀의 은밀한 곳에 뜨거운 입술을 갖다 대었다. 미라의 엉덩이가 순간적으로 움찔하며 위로 들렸지만 상호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고 혀를 꺼내어 그녀의 계곡을 갈랐다. 다리가 많이 벌어져 있어 그녀의 깊은 곳은 이미 좀 열려있는 상태였다. 
"하앙...그렇게 하면...오쁘아..." 

<상승곡선을 탄 그녀> 
이제 그녀는 창녀같은 색소리를 내면서 엉덩이를 심하게 흔들고 있었다. 상호는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게 양손으로 엉덩이를 꽉 붙들고서 입으로 그녀의 깊은 곳 까지 자극을 주었다. 팬티 스타킹과 팬티를 입고 있는 상태였지만 상호가 워낙 거세게 혀를 밀여 넣었기 때문에 미라는 알몸으로 애무를 받는것 보다 더 자극적인 쾌감이 느껴졌다. 그런에 상호가 계속 그녀를 옴싹 달싹 못하게 한뒤 그곳만을 자극 하자 그녀는 마치 오줌을 열시간도 넘게 참아온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이 감각은 급속하게 그녀의 몸을 타고 올랐다. 그녀는 다리가 꼬이기 시작하며 눈앞이 아득해지려 했다. 하이힐을 신고 한쪽 다리마저 이렇게 올려진 상태에서 중심을 잡기도 힘들었는데 몸에 경련이 일어나니 미칠 지경이었다. 하지만 상호는 이런 그녀의 상태를 아는지 모르는지 전혀 속도를 늦추지 않고 애무를 계속했다. 
'아!아!...그만...나... 지금...아니...아 어떡해!" 
미라는 지금 높은 정점에 다다르기 일보 직전이었다.그녀의 손은 저도 모르게 자신의 가슴위에 얹혀져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고, 혀로 입술을 너무 핥아 립스틱도 다 번져 있었다. 그 때 상호가 애무를 멈추고 몸을 일으켰다. 
'아...조금만 더...' 
미라는 아쉬움에 그녀의 손을 자신의 조개에 가져가려 했으나 상호는 매몰차게 그녀의 손을 낚아채 그의 단단해진 물건에 얹었다.미라는 이런 상호가 얄미웠지만 그의 카리스마에 눌려 순순히 상호의 물건을 손에 쥐었다. 그녀는 상호가 마르고 호리호리한 체격이라 그의 물건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막상 잡아보니 그 길이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상호는 이 긴 그의 연장으로 그토록 많은 여자들의 몸을 녹여왔던 것이다. 그는 아무말도 없이 자크만 내리고 그의 성기를 꺼냈다. 미라는 약간 징그럽도록 검은 그의 물건이 마치 흑인들의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호는 그의 귀두를 서너번 툭툭 그녀의 볼에 갖다댄 후 그녀의 입에 들이밀었다. 

"오빠...그럼...이제 나 다리 내려도 돼?...힘들단 말야..." 
미라는 이제 노골적으로 상호를 오빠라 부르며 애교를 떨었지만, 상호는 얼굴포정 하나 변하지 않고서 그녀에게 펠라치오를 강요할 뿐이었다. 미라는 아까와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이는 상호에게 무언가 한마딜 해주고도 싶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무언가 표현하기 어려운 위압감 때문에 그럴수가 없었다. 그녀에겐 지금 자신의 상황이 마치 덫에 걸린 어린 토끼와도 같이 느껴졌지만 이런 구속된 느낌이 그리 싫지 않으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상호가 아무 대꾸도 없이 그의 시커먼 물건을 계속 들이 밀자 미라는 눈을 감고 하얀 이를 내보였다. 그녀의 입술은 비상구의 희미한 조명아래에서도 굉장히 윤기나는 빨간색을 내고 있었다. 그렇게 선명하고 아름다운 입 안으로 상호의 성기가 들어가는 모습은 새하얀 백사장에 구멍을 내고 들어가는 흙빛 구렁이를 떠올리 만큼 대조를 이루었다. 상호는 눈을감은 미라를 내려다 보면서 갑자기 그녀가 한 여성으로 보였다. 이제까지 그는 그녈 마치 마네킹과 같이 취급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의 시선이 그녀의 엉덩이에 닿았을때, 그는 방금전 가졌던 한 남자로서의 연정은 사라지고 그는 이내 다시 야수로 돌변했다. 아까 뒤에서 보았을 때와는 또 다른 자극을 주었던 것이다. 다리를 계속 올리고 있어서 힘이드는지 그녀의 엉덩이는 조금씩 떨리고 있었는데, 그떨림은 엉덩이 살에 미세한 진동을 가져와 스타킹 아래로 조그만 출렁임이 일게 된 것이다. 그런 찰떡같은 엉덩이의 탄력을 보고나니 상호의 손은 마수라도 붙은 듯 무지막지하게 그녀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아! 오빠...너무 아프단 말야... 

<그의 물건은 마치 흑인의...> 
미라는 상호의 성기를 입에서 잠깐 뺀 후 약간은 토라진 듯 외쳤지만, 상호가 매섭게 노려보자 이내 그의 물건을 무슨 보물이라도 된 듯 조심스레 입안에 다시 넣었다. 미라는 자신이 왜 이렇게 까지 굴욕적인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지만. 그녀의 몸은 이러한 대우를 즐기는 듯 햇다. 상호는 미라가 다시 조용해 지자 이번에는 엉덩이를 '철썩! 철썩!' 때리기 시작 했다. 미라의 엉덩이에는 그의 손자국이 새겨졌지만, 그렇게 아픈건 아니었다. 오히려 약간은 자극이 되었다. 그녀는 어느새 상호의 손길에 길들여져 있었던 것일까? 

상호는 미라의 오럴이 더 이상 자극이 되지 않았는지 화풀이 하듯 그의 물건을 잡아 뺐다. 
"엇...?오빠...왜?" 
"후후...이젠 더이상은 널 그냥 내버려 둘수가 없어..." 
"흥...인제 말을 좀하네..." 
그러나 미라의 애교가 먹혀들기도 전에 상호는 그녀의 뒤로 돌아가 팬티 스타킹의 가운데 이음선을 거칠게 '부욱-' 하고 뜯어 냈다. 
미라는 그 소리가 너무나 커서 깜짝 놀라며 몸을 움츠렸지만, 상호는 그 소리에 더욱 자극을 받아 씩씩거리는 소리가 커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상호는 너덜너덜해진 스타킹의 틈새로 손을 쑥 집어 넣어 거침없이 미라의 은밀한 부위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집요하면서도 아주 부드러운 손놀림이었다. 그는 이제 막 시작되려하는 육체의 향연을 망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마수가 다시 살아나려는 것을 겨우 이겨내면서, 상호는 그녀의 다리사이의 살덩이가 주는 마약같은 충동에 힘겨워 하고 있었다. 
"흐응...아이이...오빠.. .나..." 
미라의 흐느낌은 이제 복도의 뜨거운 공기를 타고 올라 그들 주위를 흥건히 적시는 듯 했다. 상호는 미라의 애액이 그의 손바닥에 고일 정도가 되자, 자신도 모르게 
'흐음-' 
하고 짧은 탄성을 내뱉으며 미라의 팬티를 내렸다. 스타킹은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져 팬티를 내리는 데는 그다지 문제가 없었다. 다만 다 뜯진 못했기 때문에, 그녀의 팬티는 무릎에 걸려져 있었다. 뒤에서 이런 모습을 지켜본다는 것은 인내심의 한계를 너무도 쉽사리 무너뜨리는 일이었다. 상호는 아무말도 없이 그녀의 허리를 잡고 그녀를 돌려 세웠다. 미라는 이제 굉장히 음탕한 눈빛이 되어 그를 쳐다 보았지만 상호는 애써 그녀의 눈길을 외면하려 했다. 

여자와 섹스할 때 눈을 오래 보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그 여자에게 정을 주게 되어 버린다는 걸 그는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촉촉히 젖어 반짝거리기 까지 하는 그녀의 입술을 보자 도저히 그녀의 입술을 찾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다. 둘은 한참을 서로의 혀를 다 집어 삼킬 듯한 기세로 격렬한 딥 키스를 나누었고 상호는 이제 그녀에게서 차츰 암컷이 아닌 여자의 향기를 맡게 되는 것 같아 불안해 졌다. 하지만 그의 걱정은 그의 몸이 그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사라지게 되었다. 

상호는 계단에 바지를 내리고 앉아 미라의 다릴 벌리게 한후 그의 위로 앉혔다. 그녀가 많이 젖어있어서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는 삽입이 쉽지가 않았다. 미라는 아직은 불안한지 자꾸 위의 복도에서 누가 내려오지나 않을까 하는 눈빛이었다. 상호는 그녀의 이런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더욱 마음이 급해졌다. 그런데, 미라의 입구가 너무나 좁아서 상호는 조임이 강한 정도가 아니라 통증을 느기게 되었다. 

<드디어 시작이다...> 
"으윽-" 
하고 저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낸 상호는 얼굴까지 벌개져서는 미라의 눈치를 살폈다.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 얼굴을 잘 볼 수 없었지만, 배가 실룩거리는 걸로 봐선 웃음을 억지로 참고 있는 것임이 틀림없었다. 상호는 그간 자기가 보여 주었던 카리스마나 남자다움이 무너지진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지만 미라는 이미 상호에게 마음을 준후 그의 이런 모습을 발견하자 귀엽기 까지 했던 것이다. 둘은 이런 서로의 다른 생각을 들키지 않으려 하면서 침묵을 지켰다. 그러는 사이 미라의 입구가 부드러워 졌다는 신호가 왔다. 
이미 상호의 물건은 반 이상 그녀의 몸속에 들어가 있었다. 상호는 귀에 열이 나기 시작한 걸 느끼며 이제 그녀와의 게임에 제대로 몰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엉거주춤하게 주저앉아 있는 미라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꽉 움켜 쥐고서, 그녀의 다릴 조금 더 벌렸다. 그러자 그의 길고 긴 검은 막대가 그녀의 몸 안 깊숙히 다 들어가게 되었다. 
"하아앗!...아앗!" 
입을 막을 틈도 없이 그녀는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신음을 크게 내질렀다. 상호도 그만 놀라서 주윌 둘러보았만, 이내 그 둘만이 이 공간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다시 그녀 육체의 반응에만 신경을 쏟았다. 

한편 미라는 아까 상호의 물건이 길다고는 생각 했었지만 이정도로 깊숙히 자신의 몸을 파고들 줄은 예상을 하지 못했다. 여지껏 남자경험이 많다면 많았던 그녀였지만 이런 길이의 물건을 받아들여 보기는 처음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몸은 경련을 하듯 떨리며 온몸으로 상호의 물건에 경탄을 하고 있었다. 여지껏 그녀도 알지 못했던 그녀의 속살에 까지 자극을 가하며 밀려들어오는 상호의 공격에 미라는 자신의 아서이 서서히 마비되어가며 한 마리의 짐승같은 교성을 질러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아...하아아...오빠... 너무 깊어...아냐...흐아...어떡 해...핫!...하앗!" 
미라의 입이 열리기 시작하자 상호는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그토록 도도해 보이던 엘리베이터 걸이 스타킹이 다 찢어 발겨진 채 신음소릴 참지 못하고 그의 물건을 받아들이며 허리를 들썩이는 그림은 그 어떤 남자라해도 미치게 만들 자극적인 화면이었다. 
"후우우..으음..." 
이제 상호의 입에서도 흥분을 나타내는 신음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미라는 상호의 신음소릴 들으니 한층 쾌감이 증폭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토록 냉철하고 이성적이기만 할 것 같던 남자의 흥분은 그녀의 오르가즘 곡선을 더욱 가파르게 만들었던 것이다. 

격렬한 방아찧기에 이제 발목까지 흘러 내려간 상호의 바지엔 둘의 애액이 섞여서 흥건히 젖어들고 있었다. 그의 반짝이는 검은 구두에는 미라의 탐스런 엉덩이가 맛있게도 그의 물건을 집어삼키고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도 비쳐졌다. 상호도 상호였지만 아까의 아쉬움이 한껏 터져나오며 흥분의 최고조를 달리고 있는 미라는 이제 거의 거리낄 것이 없는 듯 허리를 뒤로 꺽고 엉덩이를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여 댔다. 상호는 그녀가 너무 흥분해 움직이자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부칠 지경이었다. 
"푹!푹!푹!" 
에로틱한 사운드는 계단을 타고 올라, 전 빌딩에 울리는 것 같을 정도였다. 그들은 이제 이성이 마비된 채 서로의 성기에만 모든 신경이 집중된 사람들 처럼 그곳의 움직임만을 계속했다. 더 이상의 말도 눈빛도 필요없는 순간이었다. 그둘은 이제 서로의 욕구를 분출시키기 위해 달려가는, 눈을 가린 말들과도 같은 상태였다. 

<두 번째 오르가즘> 
"하앗!...허어억!" 
갑자기 미라가 상호의 머리칼을 움켜쥐며 몸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아까부터 질이 수축한다 했더니... 벌써 오르가즘에 이른건가?' 
상호는 이대로 미라를 더 달콤한 맛에 빠져있게 해 주고도 싶었지만, 그의 마음도 절정을 향해 치닫고 싶었기에 그녀를 환희의 나락에서 벗어나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아...오빠 ...정말...하앗!오빠! 움직이지마!...안돼...아으 ? ?..어떻.." 
그녀는 오르가즘의 절정에서 또다른 정상을 향해 나아가자 날카로운 전율이 엄습한 모양이었다. 꿀맛 같은 쾌락을 음미하기도 전에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며 올라가게 되자 그녀의 눈은 거의 초점을 잃을 정도로 젖어들게 되었다. 
"흐윽!...나 이제... 하아아..." 
미라의 호흡은 점점 템포가 빨라지며 상호의 귀에 뜨거운 입김을 내뺕게 했다. 그는 이미 빨갛게 달아오른 그의 귀가 솜털까지 설 정도로 자극을 받았다. 그 순가 상호는 문득 미라의 모자를 벗겨내고 싶어졌다. 
"헉...헉...미라야...너 모자 좀 벗어라..." 
"하아...하아...갑자기 모잔 왜...?" 
상호는 그녀의 동의를 듣지도 않은채 그녀의 모자를 벗겨냈다. 그 안에 들어 있던 검은 생머리가 찰랑거리며 상호의 뺨을 간지럽혔다. 
"하아...하아...그래 역시 이 안에 이런 섹시한 도구를 또...흐윽!" 
상호는 미라의 긴머릴 마음에 들어하며 감탄을 하다가, 미라가 갑자기 엉덩일 세게 박아넣는 바람에 쾌감인지 아픔인지 모를 듯한 신음을 내뱉었다. 
"오빠 나 미치겠어... 그냥 ...하아...딴말 말고...오빠꺼 ...그 긴거 더 깊숙히 박아줘...응 더 빨리!" 
이제 미라는 긴 머리칼을 날리며 상호의 고환이 울릴 정도로 세게 찍어대고 있었다. 상호는 머지않아 사정의 순간이 오리란 걸 느꼈기 때문에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 움직임을 멈추었다. 
"하아앙...왜...?" 
상호는 여자들이 한참 상승 중일 때 체위를 바꾸는 걸 싫어한단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녀의 보챔에 응답하지 않고 재빨리 그녀를 일으켜 세운 뒤 뒤로 돌게 했다. 
"하아아...뒤로 할려구...?나 뒤치기도 좋아해...허리 꽉 잡고 힘껏 밀어넣어줘 오빠... 끝까지 다...응?" 
미라는 흥분이 되면 말이 많아지는 스타일이었다. 상호는 그녀의 이런 모습이 맘에 들었다. 섹스할 때 반응이 무딘 여잔 정말 질색이었다. 그녀처럼 불에 덴 듯 반응을 보여주는 여자들이 정말 할맛이 나는 여자였다. 상호는 아까처럼 미라의 다리를 들어올려 난간에 걸쳐 놓고 그의 검은 구렁이를 미라의 한껏 바알개진 분홍빛 조개사이로 집어넣었다. 그녀의 질 각도가 선천적으로 더룬 여자들관 다른지 아까보다 더 깊이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상호는 한다리로 겨우 중심을 잡고서도 그의 삽입을 매우 기대하며 떨리고 있는 그녀의 속살이 너무 이쁘게 보였지만, 그위에 귀엽게 숨겨져 있는 그녀의 항문에 눈이가게 되었다. 풍만한 엉덩이에 비해 매우 작아 보이는 그녀의 항문은 앙증맞기까지 한 느낌이었다. 상호는 난생 처음으로 여자의 항문을 입에 대 보았다. 여지껏 더러워서 한번도 해본적이 없던 그였지만 왠지 미라의 항문은 향기라도 날 것 처럼 이뻐 보였다. 
"앗! 오빠...뭐해..거긴...아앗... 더럽게" 
미라는 기겁을 하면서도 싫어하진 않는 듯 했다. 그녀도 항문이 자신의 성감대인 걸 눈치챈 것이다. 미라는 상호가 이제 아예 혀를 꺼내어 그곳을 애무하자 여지껏 느껴보지 못 한 짜릿한 쾌감에 온 몸이 떨려왔다. 

<새로운 성감대... 또 다른 입 > 
"흐으윽!...아아...오빠...넣 ? 沮?거기에 제발..." 
상호는 그녀의 갑작스런 애원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항문의 조임으로 봐선 분명히 에이널 섹스 경험은 없는 듯 한데, 이런 애무에 자극을 받아 쉽사리 그녀의 또다른 은밀한 곳을 열어줄 줄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쨋든 상호 자신도 그녀의 앙증맞은 항문을 원하던 바였기에 주저하지 않고 그의 물건을 집어 넣으려 했다. 그러나 삽입이 너무 힘들었다. 그의 물건이 크기도 했지만, 그녀의 항문이 너무 조였기 때문에 억지로 밀어넣는다고 해도 한계가 있었다. 상호가 고전을 하고 있자, 미라는 쑥스럽다는 듯 몸을 숙여 그녀의 핸드백에서 바세린 로션을 꺼냈다. 그걸 바르니까 확실히 수월하게 들어가기 시작 했다. 

"흐읍! 아!..아!아!...흐으응..." 
미라는 고통스러워 하다가 이내 자기 손으로 엉덩이를 잡아 양쪽으로 벌리며 적극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였다. 상호는 이게 두 번째의 에이널 섹스 였기 때문에 흥분도 많이 되는 데다가 그녀의 좁은 항문이 너무 꽉 조여와 몇 번 밀어넣자 마자 그의 기둥에 분출직전이란 신호가 울려왔다. 아래를 보자 도저히 안될 것 같았던 그녀의 조그만 항문이 그의 검은 구렁일 맛있게도 물고 잇는 게 보였다. 여기까지 이르자 그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는 미라의 한 쪽 허리와 엉덩이를 잇는 힘껏 잡고 마지막 스퍼트를 시작했다. 

"훅!...훅!..." 
"아!...아!...그래 오빠 나 ...으아아...어떡해 뭐가 흘러나와...항항....뭐가 이런...아 오빠 구슬이 내 클리토리스를 막...꺄앗! 이게 뭐...흐아앙!" 
미라는 드디어 절정에 이를렀다. 한번도 경험 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성감대를 열었으니 흥분을 일직 하게 된 것이다. 

한편 상호도 더 이상 사정을 참을수 없게 되었다. 질 안의 굴곡과 다른 항문안의 느낌이 그의 귀두에 그대로 전해지자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었고, 또한 에이널 섹스는 보통 할 때 보다 깊은 삽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귀두만 자극을 계속 받게 되어 피스톤 운동을 길게 하기가 어려워 진 것이다. 미라의 항문 조임을 맘껏 즐긴 상호는 그녀의 입안 가득히 그의 정액을 넣어주고 싶었지만, 그녀가 더럽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냥 그녀의 엉덩이 위에 싸기로 했다. 항문안에 싸면 어떨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가 사정 직전에 그으 물건을 힘겹게 빼내자, 미라는 

"오빠... 내 얼굴에 뿌려줘!" 
하는 게 아닌가! 그녀는 정복당하는 걸 즐기는 메저키스트의 성향이 약간은 있는 듯 했다. 상호는 이미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에 더 이상 생각할 틈도 없이 그녀의 얼굴에 힘차게 그의 정액을 뿌렸다. 아니 거의 쏘았다. 

그녀의 짙게 화장된 속눈썹에 그의 정액이 들러 붙어 묘한 대비를 이루었다. 상호는 아직 방사의 기쁨을 즐기지도 못하고 있는데 미라라 갑자기 그의 성기를 잡았다. 그리곤 아직 채 나오지 못한 그의 몸속 체액을 다 빨아먹을 것 처럼 "후릅-쩝!" 하는 요란한 소릴 내며 그의 성기를 빨아 먹었다. 상호는 미라가 더럽다는 생각도 잊은채 자신의 성기를 빨아대는 모습을 보자 다시 귀두가 팽창하는 걸 느꼈다. 그리곤 이내 두 번째로 사정을 했다. 아까 꽤 많은 양을 쏘아냈는데도 다시 그만큼의 정액이 쏟아져 나오자 상호는 다리가 풀리는 기분까지 들었다. 그만큼 기분좋은 마무리였다. 
미라가 그녀의 입에 아직 가득 들어있는 상호의 정액을 꿀꺽 맛있다는 듯 삼키고는 물었다. 
"오빠... 나 이런 ...훗...정말 끝내주는 경험이었어." 
"그래 나두... 너같이 쌕한 기집앤 첨이다...야." 
"치 자기는 뭐..." 
둘은 방금전 끝난 질펀한 섹스에도 아쉬운 듯 서로의 몸을 껴안고 깊은 키쓰를 나누었다. 서로의 혀가 엉키며 다시금 흥분이 되었지만, 이제 시간이 되지 않는다는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둘은 너무나도 어렵게 떨어졌다. 상호는 그녀의 윗도리에 얼룩진 그의 정액을 보며 마치 이 백화점의 회장이라도 된 듯한 착각에 빠져 만족스런 웃음을 지어 보였고, 미라는 여전히 음탕한 눈빛으로 상호의 성기를 아쉬운 듯 만지작 거렸다. 

상호는 이런 꿈 같은 경험을 또 할 수 있을까 아쉬워 했지만, 그의 유니폼 사냥은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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